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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신발 벗고 '벌러덩'…제지하자 "무슨 상관" 욕설

SNS를 통해 오늘(1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카페에서 한 손님이 벌러덩 누워있는 것도 모자라, 양해를 구하는 직원과 욕설 실랑이까지 벌였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카페를 안방처럼 쓴 손님'입니다.

한 여성이 의자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 누워 있습니다.

집 안에서나 볼 법한 풍경이지만, 이곳은 엄연히 영업 중인 카페 안인데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을 부른 사진입니다.

글쓴이는 20대 남녀 커플이 카페에 와서는 내 집인 양 신발을 벗었고, 남자친구가 가방을 옆에 놔주니 벌러덩 누워 자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이후 카페 직원이 와서 다른 손님들이 불편해하니 앉아서 몸을 기대 주무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카페에 안방처럼 드러누워 직원에 욕한 진상 손님

그러자 여성은 "커피를 샀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직원에게 30분가량 욕을 퍼부었고, 기분 나빠서 집에 가 쉴 거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나갔다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때와 장소도 못 가릴 나이 아니잖아"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거 진짜 아닙니다" "세상은 돈 낸다고 마음대로 다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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