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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할 때도, 쇼핑할 때도…전동 휠체어 타고 다니는 중국 MZ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전기 킥보드에 이어 요즘 중국 청년들 사이에서는 새롭게 유행하는 게 있다는데요.

첫 소식으로 확인해 보시죠.

노약자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탄생한 전동 휠체어, 하지만 요즘 중국에선 청년들이 타고 다니는 모습이 적지 않게 목격되고 있습니다.

주로 전동 휠체어를 타고 출퇴근을 하거나 쇼핑몰을 이용한다는데요.

온라인몰의 전동 휠체어 판매 페이지에는 젊은 층도 구매할 수 있는지, 대학생도 탈 수 있는지 묻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청년층에서 전동 휠체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은 실제 판매량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올 상반기 전동 휠체어 거래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가운데 소셜미디어에는 전동 휠체어를 이용한 젊은이들의 후기 영상이 줄 지어 올라오고 있다네요.

현행법에 따르면 전동 휠체어는 교통수단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단속이 어렵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ATV News , Baijiaqu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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