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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고려대 · 부산대 입학 취소 소송 취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오늘(7일) SNS를 통해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공헌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씨가 소송을 취하하면 두 학교의 입학 취소 처분이 확정됩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입시 비리 혐의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검찰이 기소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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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현직 당직자 60여 명이 정의당을 탈당해 신당을 창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과 위선희 전 대변인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당은 변화와 혁신의 동력을 상실해 고쳐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의당을 대체해 진보의 혁신을 이끌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창당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초대 정의당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해 정의당을 탈당한 천호선 노무현재단 이사도 창당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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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가수 남태현에게 벌금 6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습니다.

남 씨는 지난 3월 새벽, 서울 강남구의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7∼8m 운전했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남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1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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