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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나사 부품 활용까지…"할리우드 영화 뛰어넘을 것"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저승 이미지를 만들어 냈던 김용화 감독이 이번엔 신작 '더 문'을 통해 우주를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감독은 할리우드 영화를 한 단계 뛰어넘을 수 있을 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용화/감독 : 어렸을 때부터 꿈꾸고 동경해 왔던 우주와 달에 대해서 지금 한국의 기술력이라면 충분히 한 번 도전장을 내도 되지 않을까….]

영화 '더 문'은 국내 최초 유인 달 탐사선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김 감독은 우주와 달, 우주센터 등을 어떻게 생생하게 구현해 낼지 고민이 많았다는데요.

실제 나사에서 쓰는 부품을 활용해 우주선을 만드는가 하면, 월면차는 당장 달 표면에서 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시각 특수효과와 한국 영화 최초로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 등을 적용해 관객들이 생생하게 우주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감독은 '그래비티'나 '인터스텔라' 등 우주를 배경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를 한 단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통통컬쳐, CJ ENM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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