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대낮에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노약자를 노려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였는데요.
첫 소식으로 확인해 보시죠.
70대 할머니와 손녀가 집 앞 현관에 서있습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데요.
잠시 후 집 안으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주변에 있던 남성이 문이 닫히지 않게 발을 들이밀면서 침입합니다.
집 안에서 할머니와 손녀를 거칠게 끌어내더니 바닥에 내동댕이치는데요.
이들의 몸을 뒤져 소지품을 챙겨서는 황급히 달아납니다.
얼마 전 프랑스 보르도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남성은 사건 발생 약 1시간 뒤 체포됐습니다.
이 지역 노숙인으로 폭력 납치 전과 15범이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이 날도 손녀를 납치하려 했으나 집안의 반려견이 짖는 바람에 놀라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Eric Zemm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