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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고보조금 비리' 특별단속…신고 보상 최고 1억

최근 민간 단체 국고보조금 감사 결과 1천800여 건의 부정·비리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오늘부터 올해 말까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특별단속을 벌입니다.

경찰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척결 전담팀을 구성해 보조금 허위 신청을 통한 사기와 횡령, 그리고 보조금 지원 사업 관련 특혜 제공, 공무원 유착 비리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또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최고 1억 원의 신고보상금제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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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경찰서는 심야시간대 굉음을 울리며 오토바이를 타다 단속에 나선 경찰관을 들이받은 혐의로 10대 A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군은 어제(18일) 밤 11시 반쯤 김포시 장기동 한 도로에서 굉음을 울리며 오토바이를 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경찰관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에게 '치인' 경찰관은 부상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이 무등록으로 오토바이를 몰다가 사고를 낸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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