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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건 꽂고 출발한 차에 '퍽'…기름 넣다 날벼락

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고유가 시대 조금이라도 기름값을 아끼려고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는 셀프 주유소를 찾는 분들 많은데요.

셀프 주유소에서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주유건 꽂고 출발한 차 때문에 날벼락'입니다.

흰색 옷을 입은 여성이 주유를 마치더니 주유기 앞 정차된 차량의 운전석에 올라탑니다.

그런데 해당 차량의 주유건은 주유구에서 아직 뽑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성은 주유건을 빼지 않은 채 그대로 차를 운전해 출발했고 팽팽해진 주유선이 주유건과 함께 튕겨져 나와 맞은편에서 기름을 넣던 남성을 가격합니다.

봉변을 당한 남성은 주유건에 맞은 팔을 감싸 쥐고 고통스러워하는데요.

셀프 주유소, 주유건 뽑지 않고 출발한 차량

이 영상을 제보한 사람은 해당 여성이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건을 뽑지 않고 차를 출발해 옆에 있던 동생이 맞았다며 머리에 맞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셀프 주유소에서 종종 이런 일이 있으니 시야를 넓게 잡고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은 운전할 자격이 없어요", "주유기 안전 수칙 좀 읽으시길 영화 데스티네이션 보는 줄", "주유 끝났다고 급출발할 게 아니라 사이드미러로 확인하는 게 상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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