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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 보는 게 다 보이네?…중 '투명 화장실'에 황당

최근 중국 산시성에 등장한 공중 화장실입니다.

그런데 볼일을 보러 들어간 사람이 안에서 문을 잠가도 여전히 투명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중 화장실 전면을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들다니, 황당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는데요.

건설 비용만 우리 돈으로 1억 6백만 원이라는 거액이 쓰였는데 사실상 누구도 이용할 수 없는 공중 화장실을 만든 셈입니다.

산시성 정부는 청결하지 않거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의 공중 화장실을 개조하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문제를 즉각 시정하고 해당 화장실 건축 업체에게 입찰을 준 내역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며 사과했습니다.

(화면 출처 : sina.com, sohu, 유튜브 qutouti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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