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미국 월트디즈니 리조트 앞에 나치 깃발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월트디즈니 리조트 입구입니다.
나치 깃발을 든 십여 명의 사람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일부는 나치 상징 문양인 갈고리십자가가 그려진 옷까지 입었습니다.
이들은 소속이 정확히 밝혀진 시위대는 아니었는데요.
다만 인종 차별과 성적 정체성 문제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밝히며 디즈니와 갈증을 빚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위대는 두 시간 뒤 해산했으며, 시위 참석자 중 누구도 체포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Popitics, Veiw News, Combat Antisemitism Movement, Sarwar, 유튜브 Disney Parks Addi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