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가 많이 불안정한 시기입니다.
오늘(13일)도 휴대하기 간편한 작은 우산 챙겨주셔야겠고요, 낮 동안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서울에 낮 최고기온 26도, 대전 29도, 대구가 30도까지 오르면서 어제 낮과 비슷한 더위가 예상되고요.
주 후반으로 가면서 날은 점점 더 더워지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이렇게 낮에는 기온이 오르지만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는 영하 15도 내외의 차가운 공기가 자리하고 있어서 오후가 되면 대기 불안정이 심해집니다.
오늘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짧고 요란하고 강한 소나기가 불시에 쏟아질 수 있겠고요.
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기 때문에 천둥소리가 들리고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겠습니다.
낮동안에는 오존농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호흡기 약하신 분들 주의해주셔야겠고요.
또 자외선 지수도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자세히 현재 기온도 살펴보시면요.
서울에 기온 19.2도, 대전 19.1도 등 대부분 어제 아침보다 1~2도가량 높게 출발합니다.
주 중반까지 소나기에 대한 대비 해주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