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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천막서 판다면서요?"…일본인 관광객들이 찾는 것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동대문 노란 천막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서울 동대문이 다시 돌아온 일본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특히 밤 9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열리는 '새빛시장'이 인기인데요.

동대문 노란 천막

100개 이상의 노란 천막이 늘어선 새빛시장에선 옷과 가방, 시계 등 다양한 제품을 파는데 실제로는 가품 전문 시장으로 유명합니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새빛시장 정보를 유튜브 소개 영상을 보고 찾아오고 있는데요.

동대문 노란 천막

가품을 취급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지만, 새빛시장의 전체 손님 중 80%가 가품 관광을 즐기는 일본인이라 단속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한국의 명소? 외국인 후기에선 여전히 짝퉁 천국" "말뿐인 단속인데 근절될 리가 없지" "한국은 엔저라고 일본 가서 명품 사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ZdanClubMix· DD KAT· popo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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