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플로터'로 이겼다…SK, 챔프전 기선 제압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SK가 인삼공사를 꺾고 먼저 앞서갔습니다.

김선형과 워니의 '플로터'가 승부처에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팀 인삼공사는 홈에서 스펠맨과 오세근을 앞세워 2쿼터까지 SK와 접전을 펼쳤습니다.

팽팽한 균형을 깬 건 바로 알고도 못 막는다는 SK의 주 무기 '플로터'였습니다 머리 위에서 한 손으로 던지는 고난도 '플로터'를 워니와 김선형이 승부처마다 번갈아 가면서 한방씩 터뜨리며 인삼공사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77대 69로 승리한 SK는 정규리그부터 이어온 연승행진을 16경기로 늘리며 두 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선형이 22점 12어시스트, 워니는 23점 10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