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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공동묘지'에서 숙제하는 소년…무슨 사연 있길래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매일 무덤 앞에서 숙제하는 소년'입니다.

한 여성이 공동묘지에 혼자 있는 소년을 발견하고 "여기서 뭐 하고 있냐"며 말을 겁니다.

가방을 내려놓고 앉아 있던 소년은 "6개월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답했는데요.

매일 엄마 무덤 찾아 숙제하는 페루 소년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가 보고 싶어, 날마다 무덤을 찾아 그날 있었던 일을 말하고 숙제를 한 뒤 해가 저물면 돌아간다는 겁니다.

이 소년의 사연과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마음이 아파 눈물이 났다" "대견하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매일 엄마 무덤 찾아 숙제하는 페루 소년

영상 속 소년은 페루 피우라 지방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키케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은 "갑자기 우리 엄마 생각이 나네", "코끝 찡한 페루 효자의 사모곡", "소년이 꿋꿋하게 잘 살아 멋진 남자가 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misteriocuriosid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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