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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 진압 한창인데…'좋아요' 구걸 춤사위 벌인 여성

한 여성이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뒤로는 시뻘건 화마에 휩싸인 건물이 보이는데요.

극적인 연출을 위한 효과가 아니라, 실제 상황입니다.

지난 11일 중국 산시성 윈청시의 한 건설 현장에서 불이 났는데 한 여성이 나타나 이렇게 춤추는 영상을 찍었다네요.

소방관들이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구독과 좋아요를 노린 철없는 행동이었다며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뒤늦게 여성은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윈청시 당국은 여성을 찾아내 인터넷 윤리 교육 이수 명령을 내렸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틱톡 slaplittlepink, 유튜브 TRT World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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