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경찰 "'4종 마약 투약' 유아인 추가 조사 필요"

경찰이 배우 유아인 씨의 마약류 투약 혐의와 관련해 유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유 씨의 경우 코카인 투약 문제에 대해서 깊이 있는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투약 시기와 방법 등을 입증하기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유 씨는 대마와 코카인 등 마약류 4개 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코카인의 경우, 유 씨 머리카락에서만 검출돼 투약 시기와 방법을 입증하는 것이 혐의 입증의 관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3일) 새벽 5시 43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동수원 나들목 근처에서 25톤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오늘 사고로 차량에 불이 붙으면서 차량과 적재된 운반물이 모두 탔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고 화재 진압과 사고 처리 때문에 영동고속도로 5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출근길 도로가 5km 정도 정체됐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김일영·이종민)

---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전국 학교 주변 편의점 695곳의 고카페인 음료 진열대에 부작용을 알리는 주의 문구를 부착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습니다.

특히 시험 기간에 고카페인 탄산음료의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4~6월까지와 9~11월까지 모두 여섯 달 동안 주의 문구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식약처 조사 결과, 고카페인 음료를 일주일에 세 차례 이상 마시는 중고생의 비율은 지난 2015년 3.3%에서 2019년 12.2%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