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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2천5백만 원' 최고급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5명 RSV 집단감염

지난주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2명 가운데 5명이 호흡기세포 융합바이러스에 감염돼 3명이 입원해 치료받았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습니다.

조리원 측은 보건소에 집단 감염 발생 사실을 알리고 휴원했고,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호흡기세포 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건강한 성인에게는 약한 감기처럼 지나가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게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조리원은 특실 기준 2주 가격이 2천500만 원에 이르는 최고급 조리원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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