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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소리 들렸다"…관객들 출입구 몰리며 압사 사고, 2명 사망

미국 뉴욕의 한 콘서트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총소리가 났다는 거짓 정보가 사고 원인이었습니다.

미국 뉴욕 로체스터에서 열린 래퍼 글로릴라와 피네스 투타임스의 콘서트 현장입니다.

최대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 팬들로 가득 찼는데요.

그런데 잠시 후, 비명이 난무하고 사람들이 곳곳에 쓰러졌습니다.

공연장 어디선가 폭음이 들려오자 공포에 빠진 관객들이 출입구로 몰려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 2명이 압사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8명 중 1명도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소리를 들었다는 진술이 나왔으며, 이 때문에 관객이 공포에 빠졌다"면서도 실제 총격이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KevBeenWavy, rawsalerts news10nbc, Breaking News Gino Fan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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