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최근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좋은 수면 습관 5가지만 지켜도 수명이 최대 5년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화제입니다.
연구팀이 꼽은 5가지는 먼저 하루 7~8시간 자기, 중간에 깨지 않기, 일주일에 2번 이상 잠드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 그리고 일주일에 5일 이상 잠잔 뒤 충분히 쉬었다고 느낄 것, 숙면을 위해 약을 먹지 말 것입니다.
2013~2018년 사이 17만 2,000명을 대상으로 각 습관을 1점으로 자신의 점수를 매기게 했는데, 다른 요인의 영향을 제거할 경우 5가지를 모두 지켜 5점인 사람은 남성의 경우 기대 수명이 4.7년, 여성은 2.4년 늘어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또 모든 원인의 사망 중 약 8%는 수면 패턴이 좋지 않아 발생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잘 시간 부족한 한국인에게 경종 울리는 얘기" "습도 맞추고 따뜻하게 자면 도움 돼요" "저런 습관 마음대로 된다며 무슨 걱정 있겠습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ScienceDaily·유튜브 Lifespa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