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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파리 회고전 함께 참석…"계속 영화 만들 것"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이 열렸는데요.

홍 감독은 개막식에서 김민희 씨와 함께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현지시간 13일, 프랑스의 국립영상원에 해당하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가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을 개최했습니다.

개막작은 지난해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소설가의 영화'였는데요.

홍 감독은 개막식에서 '영화를 만들 때,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에 반응하며 영화를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영화를 만들었지만, 자신이 어떤 영화를 만들었는지 되돌아보지 않는다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영화를 만드는 게 소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희 씨는 '홍 감독의 영화가 관객들 가슴에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인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베를린영화제도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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