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입고 골프 대회 난입…뛰어다니다 호수로 '풍덩'

'상상 그 이상의 일이 일어나는 곳'.

미국프로골프투어 피닉스오픈을 가리켜 하는 말인데요.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소동만 봐도 말이죠.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골프대회 현장, 수많은 관중들이 모였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수영복만 입은 한 남성이 나타나선 푸른 잔디밭을 마구 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보안요원들이 출동하자 난데없는 추격전까지 펼쳐지는데요.

심지어 호수로 풍덩 뛰어들기까지 합니다.

이 남성의 기행은 다행히 보안요원들에게 붙잡히면서 끝이 났는데요.

알고 보니 이 남성, 2018년에도 똑같이 난동을 피워 1급 경범죄로 기소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Golf Clips , Amy Tho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