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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망설임도 없이…대피 대신 아기 지킨 간호사들

강진이 발생한 긴박한 상황 속, 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지진 속 온몸으로 아기 보호한 의료진'입니다.

규모 7.8의 강진이 강타한 지난 6일 새벽, 진앙지인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신생아 병동입니다.

갑자기 사방이 요동치기 시작하는데요.

놀란 간호사들이 재빨리 뛰어 들어와 흔들리는 인큐베이터를 붙잡습니다.

튀르키예 병원 강진속에도 인큐베이터 지킨 간호사들

두 간호사는 흔들림 속에서도 인큐베이터를 놓지 않으며 주위가 안정되기를 기다리는데요.

당시 신생아 병동에는 5명의 아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아기들과 간호사 모두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아기들의 안전을 먼저 챙기는 의료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정한 하얀 천사들이다" "그 어떤 지진이 와도 든든할 것 같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간호사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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