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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논쟁' 이제 지친다…모두 공감한 대처법 등장

SNS를 통해 오늘(13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몇 년 동안 연락이 없던 지인으로부터 청첩장을 받으면 난감해지는 경우가 있죠.

이와 관련해 한 누리꾼이 추천한 방법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연락 없다 갑자기 청첩장, 어떻게'입니다.

축하하는 마음은 당연하지만 경제 상황이 워낙 팍팍해지다 보니 축의금이 부담일 때가 있는데요.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목을 끈 한 누리꾼 글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청첩장 대처법 글

"연락 없다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오면 그냥 축하한다는 문자나 보내주면 된다. 여유 되면 축의금도 보내줄 수 있는 거다"라고 운을 뗀 이 글은, "아주 오래전 작은 인연이라도 수 년이 흘러 경조사 연락을 받으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축하할 일은 축하해주고 슬퍼할 일은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게 도리"라고 적었습니다.

얼마 전 한 결혼정보업체가 미혼 남녀 300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결혼식 참석 결정의 첫 번째 기준은 '상대와의 친밀도'였는데요.

두 번째 기준은 '경제적 상황'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내 결혼식에 축의금 보낸 경우, 미혼시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면 부조하는 거" "어렵게 생각하면 끝도 없다 그냥 맘 가는데로 하면 된다" "청첩장 보내는 것도 자유. 결혼식 안 가는 것도 자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MZ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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