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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린샤오쥔 신경 안 써요!"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 선수가,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황대헌은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쇼트트랙선수권 홍보대사로 선임됐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컨디션 난조로 국가대표로 뛰지 못했는데요,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태극마크를 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근 월드컵 2관왕을 차지한 전 대표팀 동료, 임효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렇게 말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대헌/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아~ 린샤오쥔 선수 말씀하시는 거죠? 그렇게 특정 선수를 신경 쓰기보다는 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선수이기 때문에 항상 스타트 선에 들어가면 그냥 저는 늘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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