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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늑대' 러 살인마 "사면 받을 수 있는 우크라전 참전이 꿈"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참전 자원 연쇄 살인마'입니다.

'인간 늑대'로 불리는 러시아의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 미하일 폽코프입니다.

납치, 강간 등으로 여성 83명의 목숨을 앗아가 현재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데요.

연쇄살인범 미하일 폽코프

최근 러시아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사면을 받을 수 있는 군대에 들어가는 것이 꿈"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폽코프는 특히 푸틴 대통령 측근이 운영하는 민간 군사조직, 와그너그룹 용병 부대에 들어가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쇄살인범 미하일 폽코프

와그너그룹은 '6개월간 전투에 참여해 생존한 자는 사면한다'는 조건을 내세워, 살인범까지 군인으로 받아들여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데요.

연쇄살인범 미하일 폽코프

지난해 11월 푸틴 대통령이 중범죄로 복역한 뒤 세상에 나온 전과자의 군 동원을 허용하는 법령에 서명하면서 유죄판결을 받았던 전과자 징집이 가능해졌습니다.

연쇄살인범 미하일 폽코프

누리꾼들은 "전쟁보단 우크라이나 여성 대상 범죄가 목적일 것 같다", "전쟁으로 사면 꼼수나 노리다니 반성이 한참 멀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hestnyjDetektiv this is MON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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