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 틀린 건 아니죠.
손가락이 세 개인 여성이 남들의 편견 어린 시선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 이 여성은 선천적 장애를 갖고 태어났는데요.
남다른 손 모양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놀림의 대상이 되고는 했습니다.
특히 '공룡 손' 같다는 놀림이 큰 상처가 됐다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놀림조차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자동차 판매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디제이로 활동하는데, 아예 예명을 공룡이라는 뜻의 '디제이 다이노'라고 지었습니다.
사람들이 여전히 손을 공룡 같다며 놀리지만, 아예 그 장단에 맞춰 살기로 결심했다는데요.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공유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틱톡 cassidylaram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