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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엘살바도르, 미스 유니버스서 비트코인 의상이 웬 말?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71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 현장, 전 세계 84개국 여성들이 왕관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자리인데요.

엘살바도르 대표가 입고 나온 의상에 뒷말이 무성합니다.

엘살바도르 건국 초기 화폐인 '콜론' 모형에, 재작년 법정화폐로 도입한 비트코인을 상징하는 알파벳 B가 새겨져 있습니다.

자국의 통화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엘살바도르 내에서도 "비트코인이 법정통화가 된 후 국가가 얼마나 손해를 봤는지 아느냐" "비트코인 가치가 반토막 났는데 비트코인 예찬이 웬 말이냐"며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OfficialMiss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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