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71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미국 대표로 참가한 알보니 가브리엘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필리핀계 미국인 최초로 미스 USA 우승 차지한 알보니 가브리엘](http://img.sbs.co.kr/newimg/news/20230116/201742166_1280.jpg)
필리핀계 미국인 최초로 미스 USA 우승을 차지한 가브리엘은, 이번에도 84개국을 대표하는 여성들과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당당히 미스 유니버스 왕관을 썼는데요.
![필리핀계 미국인 최초로 미스 USA 우승 차지한 알보니 가브리엘](http://img.sbs.co.kr/newimg/news/20230116/201742165_1280.jpg)
참가 연령을 28세로 제한하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28세 나이로 우승한 가브리엘은, 최종 후보 5명이 남았을 때 "출전 연령을 더 높여야 한다. 나는 28세고, 출전할 수 있는 최고령"이라며 "나이로 여성을 규정지을 수는 없다"는 소신을 밝혀 큰 지지를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인상 깊은 작심 한마디다" "여성으로서 당당한 에너지가 진정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Miss Uni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