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KCC가 슈퍼스타 허웅의 종횡무진 활약을 앞세워 수원KT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허웅 선수가 상대의 압박을 이겨내며 화려한 드리블로 파울을 얻어냅니다.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허웅은 어떻게든 득점을 만들어냈구요,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면 이렇게 날카로운 어시스트로 동료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허웅은 19점 가운데 10점을 승부처인 4쿼터에 올렸고 리바운드 5개, 어시스트 7개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골 밑을 든든하게 지킨 라건아 선수도 24득점 20리바운드로 큰 힘을 보탰습니다.
2연승 한 KCC는 캐롯과 함께 공동 5위가 됐습니다.
창원LG는 서울 원정경기에서 SK에 24점 차 대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