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록기 씨가 운영하는 웨딩업체가 경영난으로 인해 직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록기 씨는 어떻게든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홍록기 씨가 운영하는 웨딩업체 직원 2명은 2년 동안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회사의 임금 체불을 고용부에 신고했습니다.
20명 정도의 직원이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데요, 적게는 160만 원부터 500만 원까지 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웨딩업체는 신부들의 드레스나 메이크업 예약 등 결혼 준비 과정을 돕는 곳으로, 2011년 설립됐습니다.
임금 체불에 대해 홍록기 씨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사정이 안 좋아졌고 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고 어떻게든 책임을 지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