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당초 무혐의 처분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 장남의 성매매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검찰의 요청에 따라서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불법 성매매 재수사뿐 아니라 송치 결정을 했던 상습도박 등 혐의에 대해서도 일부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의 장남 동호 씨는 지난 2019년부터 3년여 동안 해외 도박사이트에서 여러 차례 포커 등 불법 도박을 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