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한일의원연맹과 공동으로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개최합니다.
공개토론회에서는 외교부 측이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한일 간 교섭 과정을 설명하고 피해자 측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실상 마지막 국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정부 측 해법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 지원 단체들은 내부 논의를 거쳐 참석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