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 한 해 국비 1천908억 원과 시비 547억 원 등 2천455억 원을 투입해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국비로는 울산 외곽순환도로에 1천581억 원, 농소~외동 국도에 200억 원, 청량~옥동 국도에 95억 원 등을 투입하고, 시비로는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 확장에 162억 원,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도로개설에 53억 원 등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외곽순환도로는 올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가며, 청량~옥동 국도는 오는 10월 공사를 마쳐, 부산과 울산, 경주를 연결하는 국도 7호선 전체 구간이 개통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