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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계묘년 다시 찾아온 강추위…서울 아침 영하 6도

새해의 첫 출근길인 오늘(2일) 아침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북부에 한파경보가, 그 밖의 경기와 충청, 경북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나 살펴보면 현재 평창 면온의 기온 영하 18.6도로 전국에서 가장 춥고요, 서울의 기온도 영하 6.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무려 6도가량이나 낮게 출발합니다.

나오실 때는 따뜻하게 옷깃을 여며주셔야겠고 또 도로에 빙판길 생긴 곳들이 많아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영하 1도, 대전이 2도 등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낮을 걸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가 후반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추위가 한결 누그러지겠습니다.

한편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보면서 먼지를 모두 밀어냈습니다.

오늘 대기의 흐름 원활해서 공기 청정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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