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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70∼80%' 공공분양주택 첫 사전청약 내년 2월부터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의 사전청약 접수가 내년 2월 시작됩니다.

전용면적 59㎡의 추정 분양가격은 3억 원대, 84㎡는 4억∼5억 원대로 산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분양주택 2천298호에 대한 사전청약 공고를 내고, 내년 2월 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대상지는 고양 창릉 877호, 양정역세권 549호 등입니다.

나눔형·선택형·일반형으로 유형을 나눠 5년간 공공분양주택 50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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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18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등지에서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임대사업자 30대 A 씨 등 8명을 검거했고, 주범인 A 씨는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 6월 사업체를 설립해 임대차 수요가 높은 중저가형 신축 빌라 가운데 '동시 진행'이 가능한 물건을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동시 진행'은 자본이 없는 상태에서 일단 임차인과 빌라 전세 계약을 맺고 임차인에게서 받은 보증금으로 빌라를 사들이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사들인 빌라는 모두 413채, 피해자는 118명, 보증금은 312억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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