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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후크 대표 · 임원 형사 고소…"음원 · 광고료 빼돌렸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음원료와 광고료 일부를 빼돌렸다며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와 임원 4명을 형사 고소했습니다.

이 씨 측은 후크 측이 데뷔 이후 18년 동안 이 씨에게 음원료 매출의 발생 사실을 숨겨 정산하지 않았고 광고료 일부도 빼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후크는 이 씨에게 미 정산금 등의 명목으로 48억여 원을 일방적으로 보낸 뒤 남은 정산금이 없다는 취지로 채무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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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국제 장편 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랐습니다.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국제영화상 부문에 출품한 92개 나라 작품 가운데 헤이질 결심을 포함한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 15편을 발표했습니다.

아카데미는 내년 1월 24일 최종 후보작을 5편으로 압축해 발표한 뒤 3월 12일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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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1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중산2단지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려고 차선을 바꾸던 트럭이 도로에 미끄러지며 술병이 깨졌습니다.

술병 조각이 튀어들어 오는 등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지만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들과 근처를 지나던 시민들이 빗자루까지 들고 모여들어 정리한 끝에 15분 만에 모두 정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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