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전문가 백종원 씨가 거액의 빚을 남기고 사망했다는 악의적인 가짜 뉴스가 퍼져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썸네일로 이목을 끈 영상에서는 백종원 씨가 희귀병에 걸렸다며 치료 비가 100억 원에 이른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백종원 사망설' 가짜 뉴스](http://img.sbs.co.kr/newimg/news/20221222/201733827_1280.jpg)
그의 지인들까지 언급하며 자극적인 제목을 달기도 했는데, 너무 비싼 병원비에 가족은 치료를 포기했지만 한 식품회사 대표가 병원비를 부담하기로 했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이어집니다.
영상 속 내용은 모두 허위 사실로, 백종원 씨는 방송과 개인 콘텐츠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동영상 채널들은 모두 올해 유튜브에 가입한 신생 채널로 채널 설명도 번역기를 돌린 듯 어색한데요.
!['백종원 사망설' 가짜 뉴스](http://img.sbs.co.kr/newimg/news/20221222/201733826_1280.jpg)
수익을 노린 일부 해외 유튜버들의 범행일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돈이 좋아도 멀쩡한 사람을 고인으로 만들다니..." "반드시 잡아서 처벌하고 평생 계정 못 쓰게 해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