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7일) 저녁 진행된 부산불꽃축제에 70만 명 정도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그제 저녁 광안리에 54만 9천 명, 해운대구 7만 9천여 명, 해상 관람 3천200여 명 등 모두 70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불꽃축제를 직접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그제 불꽃축제와 관련해 특별한 사고가 없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주의와 5천 명이 넘는 경찰과 공무원 안전관리 인력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