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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다시 쓴 '슈퍼 손'…출격 준비

<앵커>

토트넘으로 돌아간 손흥민 선수가 다시 마스크를 쓰고 본격적인 팀 훈련에 참가하며 출격 준비에 나섰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슈퍼 손'이라는 표현으로 손흥민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 복귀 후 첫 훈련 때, 마스크를 벗고 가벼운 달리기 정도로 회복에 주력했던 손흥민은 본격적인 팀 훈련에는 만일에 대비해 다시 마스크를 쓰고 참가했습니다.

눈 쌓인 훈련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굿!]

적극적인 압박에 나설 정도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출격을 준비했습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프랑스 니스와 친선 경기를 치르는데 현지 언론은 26일 정규리그 재개에 앞서 손흥민이 선발이든 교체든, 짧게라도 출전해 컨디션 점검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돌아온 손흥민을 '슈퍼 히어로'에 비유하며 후반기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월드컵 영웅들의 소속팀 복귀가 이어지는 가운데,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책임졌던 황인범도 어젯(16일)밤 그리스로 돌아갔습니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 월드컵 때 모든 걸 쏟아냈던 것처럼 리그에서도 소속팀을 위해서 매 경기 모든 걸 쏟아낼 준비를 잘해야 될 것 같습니다.]

황인범과 황의조가 뛰는 올림피아코스는 오는 22일 리그 일정을 재개합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남 일, CG : 서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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