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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장연 시위로 열차 지연되면 '무정차 통과'

서울시가 오늘(13일) 출근길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 시위가 열리는 지하철역에서 열차 지연이 심각하면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하기로 했습니다.

전장연은 15일까지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에서 아침 8시와 오후 2시, 매일 2차례 선전전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열차 지연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역장이 관제와 상의해 무정차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며 결정이 내려지면 열차 내 안내방송을 하고 '또타지하철' 앱으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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