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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김진수 "흥민이는 꼭 돌아올 것"

<앵커>

손흥민 선수가 수술을 받게 되면서 벤투호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이자 벤투호 수비수 김진수는 손흥민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벤투호에 합류해 훈련 중인 김진수는 주장이자 친구인 손흥민의 부상 이후 큰 우려 속에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김진수/축구 국가대표 : 어제도, 오늘 아침에도 흥민이와 연락을 했었는데, 흥민이가 저한테 하는 얘기는 (회복을) 지켜보고 잘 될 거라고 이야기를 해서 저도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신적 지주' 손흥민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강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김진수/축구 국가대표 : (제가 다쳤을 때) 흥민이가 저한테 골 넣고 와서 안아주고 했던 기억도 있고요. 저는 흥민이가 경기를 못 뛸 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고요, 무조건 같이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대표팀 후배들도 쾌유를 빌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권창훈/축구 국가대표 : 흥민이형은 워낙 뭐 어떤 부상이든 빠르게 회복을 했었고, 저희 앞에 항상 빠르게 나타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믿어 의심치 않고….]

해외 매체들도 손흥민의 수술 소식을 엇갈린 전망과 함께 비중 있게 다뤘는데, 영국 데일리메일은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이 현지시간 12일 리즈와 최종전에 마스크를 쓰고 출전할 거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우기정, CG : 반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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