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NLL 이남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한미가 북핵 억제를 위한 실효적 방안을 도출하는 회의를 진행합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3일 펜타곤에서 제54차 한미 안보협의회 회의를 주관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군 동향과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 대북정책 공조와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방안 등 주요 동맹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국 국방장관의 대면 회담은 지난 6월 아시아안보회의와 7월 미국 워싱턴 회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