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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장남 '상습도박' 송치…성매매는 "증거 불충분"

경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큰아들 동호 씨의 상습도박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오늘(26일) 이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9년 초부터, 2021년 말까지 온라인 포커 사이트에서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해당 사이트에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성 댓글 등을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이 씨가 해당 사이트에서 불법 마사지 업소를 언급해 불거진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는 이 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해당 업장이 이미 폐업하는 등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송치 결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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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경찰서는 엄마와 아들 2명 등 일가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편 A 씨를 긴급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부인과 아들을 숨지게 했다고 자백한 상황이라면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1시 반쯤 외출한 뒤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들이 숨져 있었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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