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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폭발' 조규성…득점왕 '역전극'

전북 현대의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K리그 최종전에서 두 골을 몰아쳐 제주의 주민규를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조규성은 인천과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 페널티킥 선제골로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리고 후반 12분, 왼발로 인천 골문을 다시 연 뒤 마음껏 포효했습니다.

조규성은 리그 17골을 기록해 울산전에서 침묵한 제주 주민규와 동률을 이뤘는데, 경기당 득점률에서 앞서 짜릿한 득점왕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앞서 우승을 확정한 울산은 'MVP 후보' 이청용이 선제골을 넣은 가운데, 2만 3천여 홈팬들 앞에서 1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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