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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엄마 손잡은 아이를 납치…주민들 충격받은 장면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엄마 옆에 있는데 납치'입니다.

멕시코 우에우에토카 지역의 한 거리.

학교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엄마 손을 잡고 귀가 중인데, 앞서가던 엄마와 아이 앞으로 차 한 대가 멈춰 서더니 총을 든 괴한이 내려 겁박하기 시작합니다.

괴한 중 한 명은 엄마를 총으로 위협했고 그사이 또 다른 괴한은 아이를 차에 태웠습니다.

눈앞에서 아이를 뺏긴 엄마는 어쩔 줄 몰라 발을 동동 굴렀지만 아무 대응도 할 수가 없었는데요.

결국 괴한들은 아이를 납치해 현장을 빠져나갔고 엄마는 차량을 쫓아 달려보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밝은 대낮에 행인들이 다니는 곳에서 발생한 이번 납치 사건은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는데요.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사건 3일 후 납치범들의 행방을 확인하고 기습작전을 벌여 아이를 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당시 납치범들은 아이의 몸값으로 20만 달러, 우리 돈 약 2억 8천만 원을 요구 중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 이런 무법천지가 있다니… 영화에서나 보던 것들이 실제 상황이었네요.", "엄마 심정이 어땠을까? 아이가 돌아와서 다행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azucenau, 유튜브 El 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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