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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철기둥" 환호…나폴리 또 이겼다

<앵커>

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볼로냐를 꺾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김민재는 '철기둥'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나폴리 팬들이 '김민재는 철기둥'이라고 적힌 한글 플래카드를 펼쳐 듭니다.

나폴리의 전설적인 수비수 부르스콜로티의 별명을 김민재에게 붙여준 겁니다.

팬들의 응원 속에 김민재는 철기둥처럼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상대 공격수와 스피드 대결에서 한발 앞서 공을 따내고, 강력한 슛을 머리로 걷어내며 슛 블록과 가로채기에서 팀 내 1위를 기록했습니다.

3대 2로 승리를 거둔 나폴리는 리그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득점왕 리버풀의 살라가 이번 시즌 득점 선두인 맨시티 홀란과 맞대결에서 웃었습니다.

살라는 후반 31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빠른 역습에 이은 왼발슛으로 6경기 만에 리그 3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반면 10경기 연속골 행진을 펼치던 홀란은 슈팅 6개를 때리고도 알리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침묵했고 팀은 리그 10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화면출처 : 유튜브 부오나세바·유튜브 풋볼체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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