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임진희 선수가 짜릿한 샷이글을 앞세워 3라운드 선두에 올랐습니다.
파4, 7번 홀 임진희의 2번째 샷입니다.
핀까지 거리는 116m. 공이 그린에 떨어지더니 똑바로 굴러가서 홀 속으로 떨어집니다.
깜짝 이글로 5점을 따낸 임진희 선수,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4점을 추가하며 3라운드 합계 35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는 타수 대신 홀별 스코어에 부여한 점수를 합산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이가영이 34점으로 선두를 1점 차로 추격했고 김수지는 31점으로 정윤지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