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연인이 다투다가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떠났다는 자영업자의 하소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울분 터진 사장님'입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A 씨가 공개한 매장 사진입니다.
![식당, 연인이 싸우다 난장판으로 만들고 떠난 자리](http://img.sbs.co.kr/newimg/news/20221014/201710567_1280.jpg)
A 씨에 따르면 이날 식당을 방문한 한 연인이 술에 취해 싸우다가 테이블을 엎었다고 하는데요.
가게 바닥에는 깨진 소주병 유리 파편과 온갖 집기, 쓰레기들이 나뒹굴어 난장판이 됐습니다.
연인은 엎어진 테이블만 세워두고 다시 큰 소리를 내며 싸웠다고 하는데, 험악한 분위기에 다른 손님들까지 자리를 뜨자 A 씨는 "싸움을 해도 나가서 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 여기 영업장이다"라고 따졌고, 이에 남성은 "죄송하다. 보상하겠다"면서 번호를 남기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식당, 연인이 싸우다 난장판으로 만들고 떠난 자리](http://img.sbs.co.kr/newimg/news/20221014/201710565_1280.jpg)
A 씨는 아수라장이 된 매장을 치우면서 너무 화가 나 울컥했다며 하소연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자영업이 얼마나 힘든 건지 실감 나네요. 고된 하루였을 텐데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그래도 번호 남기고 갔다니 다행이네요. 제대로 보상받으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