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명한 가을' 계속…주말까지는 평년보다 '온화'

다시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내일(14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12도, 낮 기온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하늘도 청명하게 드러나겠습니다.

주말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약간 높아서 다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큰 일교차만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대기질도 당분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다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내일 오전까지는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겠습니다.

출근길 교통 안전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12도, 대전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23도, 광주 24도로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제주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또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