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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돈 냈는데 아이라고 작은 컵에"…황당한 카페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제값 냈는데 작은 컵"입니다.

이틀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당한 카페 경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네 살 아이의 엄마라는 A 씨는 아이와 함께 동네 카페에서 음료를 사면서 겪은 사연을 전했습니다.

A 씨는 망고요거트스무디 2잔을 주문하고 2잔 값을 지불했는데 얼마 뒤받은 음료의 양은 한눈에 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한 잔은 일반 스무디용 큰 일회용 컵에, 한 잔은 크기가 작은 컵이었는데 심지어 작은 컵에는 스무디가 절반 남짓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같은 음료값에 어린이용 양으로 준 카페

A 씨가 직원에게 왜 하나는 양이 적냐고 물었더니 직원은 아이가 먹을 거라서 적게 담았다고 말했다는데요.

황당함을 느낀 A 씨가 "아이가 하나를 다 먹는다"고 답했더니 뒤에 있던 카페 사장이 그제야 더 담으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A 씨는 "음료값은 다 받으면서 왜 양만 어린이용인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 집 어디죠? 난 100kg 넘는데, 두 잔 주시려나?", "공깃밥도 여자는 적게 주는 식당 많죠. 편견과 차별을 멈춰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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