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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대타 쐐기포…KT "끝까지 간다!"

프로야구 3위 경쟁은 결국 오늘(11일) 최종전까지 이어집니다.

KT가 박병호 선수의 대타 쐐기 홈런에 힘입어 준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발목 인대가 파열된 뒤 한 달 만에 복귀한 박병호는 현재 대타로 타석에만 들어설 수 있는 상태인데요, 지면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좌절되는 결정적인 순간 여전한 거포 본능을 과시했습니다.

NC에 한 점 차로 쫓긴 8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NC 송명기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35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NC에 5대 2로 승리한 KT는 오늘 LG와 최종전에서 이기면 키움을 제치고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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